예현이는 숨긴다고 숨기는데, 공들 몸 만질 때마다 부러움 반 감탄 반인 게 얼굴에 새어나와요. 다들 은근히 몸 관리를 신경 쓰고 있답니다. 예현이가 보통 조심스럽게 깨작깨작 만져서 '진짜 귀엽다', '그냥 대놓고 만지던가', '이걸 어떻게 잡아먹지', '관리해야겠다' 등등 다양한 생각을 합니다. 가끔 흥분도 하는데 예현이 도망갈까 봐 참아요. 선우는 해원이...
예현이는 취하면 멍하고 행동이 굼떠져요. 혀가 빨리 꼬이고, 했던 말을 또 하는 경향이 조금 있습니다. 주호는 평소랑 똑같은데 갑자기 기절하듯이 잡니다. 해원이는 나른하게 변해요. 도겸이는 복불복인데 더 예민해지거나 (상대적으로 아주 조금)말랑해지거나요. 승재는 치대는 게 늘어요. 헤실헤실 웃습니다. 헌터 중에 예현이한테 어깨빵할 만큼 간이 부은 애가 있을...
시현이가 공들 처음 본 건 예현이가 입원했을 때입니다(163화~164화 사이) 부모님이 돌아가신 이후로 예현이가 인간관계에 소극적으로 변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친누나인 자신보다 더 걱정하고 동요하는 공들을 보고 내심 안도했어요 예현이를 믿고 맡겨도 되겠다 싶어서 자리를 비웠던 거죠 아직 동생을 내어줄 정도는 아니더라도 호감은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승재가 점...
안녕하세요, 독자님!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소설 설정을 노트에다가 끄적이는 걸 좋아하는데, 문제는 막상 필요할 때 어디다 적어뒀는지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여기저기 적어둬서 찾느라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요! 천천히 정리해서 내일쯤 올려드려도 괜찮을까요?ㅎㅎ 독자님들이 월요일 기다리면서 우실 때마다 너무 귀엽구 뿌듯하고(?) 그래요. 루팡...
안녕하세요, 독자님! 질문 감사합니다 :) 1. 해제어를 그걸로 설정해뒀는데 말 안 하면... 너무 아깝지 않을까요? ㅎㅎㅎㅎ 근데 결말 부분에서 희우가 예정에 전혀 없던 말을 해버려서... 원래 계획해뒀던 외전 방향성이 많이 어그러졌어요ㅠㅠ (희우 이 녀석...!) 저도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하네요. 최면이 풀린 이후 상황은... 외전에서 만나요! 2. ...
판타지 세계에서 남친 갔어 와도 돼를 어떻게 해야 하나 한참 고민했는데ㅋㅋㅋㅋ 결국 현대 AU가 되었습니다. 요정루카x재벌유그! 1. 루카가 보냈을 때 [남친 갔어] [와도 돼] 회사에 출근한 유그는 폰을 빤히 쳐다봄. 완벽한 띄어쓰기와 맞춤법. 루카 친구(요정)가 보낸 게 확실했음. 루카는 아직 현대 문물에 익숙하지 않아서 문자 보낼 때 오타가 많음.(유...
주인이는 외간 사람 깻잎을 잡아줄 일이 저어어어어어얼대 없습니다!! 만약 주인이가 하진이 말고 다른 사람 깻잎을 잡아줬다? 그건 하진이 꿈 속이 확실합니다. 주인이는 기억 잃어도 안 잡아줍니다. 반면에 하진이는 조심스러운 면이 있어서, 잠시 아닌 척 지켜보다가 상대방이 끙끙대면 슬그머니 잡아줄 겁니다. 그리고 그게 주인이를 자극했단 걸 모르는.... 주인이...
아이고 너무 늦게 답변드리네요ㅠㅠ 메르헨의 비밀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작이라서 부끄럽기는 한데 저도 많이 애정하는 글이에요. 독자님께서 보내주신 하트는 제가 고이 잘 간직해두도록 하겠습니다. 왜곡 외전은... 제가 정신이 없어서 다 써놓고 안 올렸었네요...? 한숨 자고 내일 일어나서 한번 훑어보고 업로드하겠습니다!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남친 갔어 ...
안녕하세요, 루하랑입니다. 감정을 추스르고 생각을 정리하느라 조금 늦었지만, 제 이야기를 남겨둬야 할 것 같아 글을 씁니다. 1월 27일, ‘2020년도 <첫새벽>과 울랄라훌랄라 작가님의 유사성 합의에 관한 후속 입장문’을 업로드했습니다. 2월 3일, 피아체를 통해 블리뉴 측의 사과 메시지와 의 판매 중지 소식을 전달받았습니다. 2월 7일, 울...
안녕하세요, 루하랑입니다. 긴 글에 앞서 분명히 말씀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글은 두 작품의 유사성을 다투기 위해 작성한 게 아닙니다. <첫새벽>과 <B급 가이드> 사이에는 유사성이 존재합니다. 이는 저뿐만 아니라 울랄라훌랄라 작가님께서도 끝내 인정하신 사실입니다. 합의한 지 오래되었음에도 그간 저는 ‘<첫새벽>이 <...
편의상 원래 이세하, 원래 서담 / 평행 이세하, 평행 서담 이렇게 구분해서 부를게요! <메르헨의 비밀>에서 이어진 건 평행 이세하 x 원래 서담입니다. :) 아래 써둔 건 어디까지나 제가 <메르헨의 비밀>을 쓰며 생각했던 것들입니다. 지금도 서툴지만 더 서툴렀던 시기에 썼던 글이라 미처 풀어내지 못했던 부분의 이해를 돕고자 보여드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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